연천 역사체험강사 양성과정’교육생 모집
2013-02-11 12:37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 이하 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연천 역사체험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역사체험강사 양성과정’은 찾아가는 시·군 맞춤형 직업교육의 일환으로서 연천지역의 다양한 지역자원인 전곡리 구석기유적지, 비무장지대, 생태관광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3개월간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연천지역 특성 및 역사 이해, 박물관 교육 기획 및 진행, 역사 유적지 현장답사, 체험학습강사 2급 자격증 대비 교육, 다문화교육 등 역사체험강사 활동에 필요한 실무과목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참여자는 전담 취업설계사를 통한 취업상담 등 각종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받게 되며, 수료 이후에는 연천 전곡선사박물관과 연계해 현장실습을 거쳐 박물관 보조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에도 연천군여성회관 및 전곡선사박물관과 연계해 ‘역사체험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 바 있으며, 수료생들은 현재 선사박물관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 강사로 취업하기 위한 경력을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