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어울림누리'아침음악나들이' "3월 윤형주와 블루앤블루로 공연시작"
2013-02-08 08:51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오전 11시에 열려 주부들에게 인기인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가 2013년을 맞아 더욱 새롭게 거듭난다.
(재)고양문화재단은 올해 <아침음악나들이>는 그동안 대중음악, 재즈, 국악,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친숙하게 들려줬던 전력을 살려, 서로 다른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어우러지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마련했다.
첫 번째 무대인 3월 28일에는 포크 뮤직의 간판스타 윤형주와 보사노바 그룹 ‘블루앤블루’가 호흡을 맞춰 포크와 말랑말랑한 보사노바가 만나는 편안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9월 26일 공연에는 7080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 중 하나인 김세환과 오직 비틀즈의 음악만을 연주하는 재미있는 밴드 ‘타틀즈’가 같은 무대에 선다.
<2013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의 마지막을 장식할 11월 28일에는 중저음의 농염한 음색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드럼 박철우, 베이스 최진배, 기타 찰리정, 피아노 송지훈, 아코디언 정태호 등과 연주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