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과학기술정책지인 “GSTEP POLICY FOCUS” 를 발간한다고 7일 밝혔다.

본 보고서는 국내 과학기술 정책과 이슈 및 현안을 연구해 과학기술 정책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0년 창간됐다.

바이오 기업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 보고서는 “경기도 북부 바이오산업현황과 발전방안(2012-4호)”와 “경기도 제약·의료기기 기업 지원방안(2012-5호)”로 발간 및 배포된다.

경기과기원은 최근 경기도 남·북부 과학기술사업 지원의 불균형에 대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남북부로 파악하고, 향후 균형 있는 기업지원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의 바이오기업지원 확대 △식약청 인·허가에 목적을 둔 연구개발 및 분석지원 서비스의 제공 △컨설팅 지원사업 확대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제공 △첨단기술정보 제공 및 기술거래 지원 △중장기 전략과제 발굴 지원을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기업지원의 전략과제로 제안했다.

이원영 원장은 “보고서가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과학기술정책을 적극 발굴·제안하는 소통의 창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바이오 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바이오기업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의 원문은 홈페이지(httpp://www.gstep.re.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