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 실시

2013-02-07 14:42

(사진제공=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경찰서(서장 이 훈)가 6∼7일 관내 전 중·고교 졸업식을 맞아 강압적 뒤풀이 예방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 서장은 관내 소하고, 광명정보산업고, 충현고, 하안중, 철산중을 차례로 방문해 학교장과 건전한 졸업식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또 졸업식이 끝난 이후『警·學·협력단체』가 합동해 학교 주변과 청소년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유동순찰로 강압적인 졸업식 뒤풀이에 대한 근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편의점, 식당, 술집 등에서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를 근절하기위한 점검 활동도 펼쳤다.

이 서장은 “졸업은 해방이 아닌 새로운 시작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자리인 만큼 관내 하안북중에서 열리는 문화졸업식인 「하늘빛concert」와 같은 건전졸업식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졸업문화에 대한 의식변화와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경찰을 비롯한 학교 및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