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모바일 사업을 당담하는 100% 자회사 캠프 모바일을 설립한다.
　
NHN은 6일 이사회에서 400억원을 출자해 신규법인 캠프 모바일을 설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NHN은 캠프 모바일 대표이사로 이람 현 네이버 서비스 2본부장을 내정했다.
　
NHN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담당하는 국내 법인 라인플러스를 설립하고 한게임은 분사하기로 했다.
　
라인플러스 설립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라인플러스는 NHN재팬의 국내외 사업을 지원하게 되고 대표이사는 NHN재팬의 신중호 이사가 맡는다.
　
라인플러스는 라인 사업을 총괄하는 NHN재팬과 NHN이 6대 4 비율로 4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다.
　
한게임 분할은 인적 분할 방식을 검토 중이다.
　
일본법인도 게임사업 분할을 추진해 NHN의 100% 자회사 NHN재팬이 이사회 승인으로 게임사업을 승계하는 한게임주식회사와 라인, 네이버, 라이브도어 사업을 승계하는 NHN재팬주식회사로 분할할 예정이다.
　
두 법인은 모리카와 아키라 NHN재팬 대표가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