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윈드러너 for Kakao’ 700만 다운로드 돌파
2013-02-04 17:27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윈드러너: 달리기의 시작 for Kakao’가 출시 후 4일만에 7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윈드러너’가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장악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는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된 일명 위메이드 식 경영의 성공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지난 해부터, 뛰어난 실력을 가진 중소규모 개발사들을 인수하며 스튜디오 경영 체계를 구축했고 각 조직 간의 치열한 경쟁 및 체계화된 협력 관계를 통해 다수의 모바일 게임들을 선보여왔다.
4일 현재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첫 화면에 보여지는 14위권에 이름을 올린 위메이드 계열 게임은 △윈드러너 for Kakao △활 for Kakao △바이킹 아일랜드 for Kakao △터치파이터 for Kakao 등 총 4종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다수의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탄탄한 게임들에 본사가 가진 퍼블리싱 노하우를 접목시켜 지속적으로 흥행작을 만들어 내고 시장 전체를 장악해 나가는 것이 위메이드 만이 가진 특출한 힘이다”며 “현재 순위에서 보여지듯, 1위를 포함해 여러 게임들을 동시에 인기 반열에 올린 유일한 회사란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