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가는줄 모르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흥행중

2013-02-04 09:51

왼쪽부터 한영범역 최호중, 류순호역 전성우, 신석구역 최성원이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에서 열연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인기다.

제작 기획사인 연우무대는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2주에 걸쳐 가진 프리뷰동안 전석 매진, 유료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실제로 공연정보사이트 플레이DB에서 실시한 ‘2013년 가장 기대되는 창작뮤지컬’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오랜만에 만난 제대로 된 창작뮤지컬이 반갑다(loveti**, rina**, saintdev**)’, ‘아름다운 넘버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sunisun**, ils31**)’,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도가 뛰어난 작품(rashra**)’, ‘어떤 연령층의 사람들과 봐도 즐겁게 웃고 울다 나올 수 있는 공연(jjeongda**)’이라고 호응하며 입소문을 내고 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전쟁이라는 독특한 소재, 자극적이지 않은 따뜻한 이야기를 가진 소극장 창작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공연은 3월 10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열린다.(02)744-7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