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강경량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지난 1일 오전 성남수정경찰서 치안현장을 찾았다.

이날 강 청장은 박찬흥 서장과 경찰발전위원회 등 협력단체장, 현장 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중심·도민만족 치안을 위한 소통·화합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강 청장은, 이날 스마트폰 절도범 검거 유공자 경장 김동경(32)등 업무유공자 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뒤 직원 개개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협력단체장들은 앞으로도 성남수정경찰서와 소통하며 수정구 치안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금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한 교통관리계 오원균 경위는 개선된 112신고대응시스템을 통해 사건을 해결한 경험을, 경리계 문태준 경위는 15kg 감량한 독특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신흥지구대 송상범 경장은 부부경찰관(처 손연희 순경)으로서 그들의 애로사항과 실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 청장은 “성남수정서의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성실히 근무해 주는 것에 감사한다”면서 “현장중심·도민만족 치안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수정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