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 에코드라이브 협약 체결

2013-02-01 16:59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동환)은 지난 주 국토해양부,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저비용 에코드라이브 협약식을 가졌다.

에코드라이브(ECO-DRIVE)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경제운전’을 일컬으며, 차량 등을 운행하는 방법과 습관 등을 개선해 연료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에코드라이브 협약은 급속한 산업화 및 도시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시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해가스, 에너지 낭비, 온실가스 감축에 중점을 두고 체결됐다.

이에 공단은 자동차 운전자 모두가 경제속도 준수, 급출발 및 급제동 자제, 공회전 방지 등 에코드라이브를 일상 생활화 하도록 노력하고, 임직원들 및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에코드라이브에 적극 참여하도록 자체 실정에 맞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환 이사장은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에코리더 체험교육 및 체험 홍보관을 최대한 활용 지속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성공적인 협력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