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 16년 연속 한국프로야구 공식 음료 지정
2013-01-31 17:01
아주경제 전운 기자=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3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브리핑룸에서 포카리스웨트를 공식 음료로 후원하는 ‘한국프로야구 공식 음료 조인식’을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인식에는 이원희 동아오츠카 사장과 양해영 KBO 대표이사가 참석해 한국프로야구 공식 음료 협찬서에 서약하고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계약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올스타전과 미디어데이 등의 공식 행사에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또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포카리스웨트 특별상’을 제정하고 골든글러브 수상자의 모교에 물품을 후원하는 시상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2000년부터 한국프로야구의 공식 음료로 계속 활동하며 오랜 기간 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해 온 포카리스웨트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프로야구 최장수(16년) 공식 음료라는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