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가 다음달 1일 제1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2013년 계사년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 전반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위원회와 집행부로부터 발의된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고양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 의견제시 1건, 동의안 1건, 기금 1건 등 모두 19개 사안이며, 안건 심의 후 의결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처리, 2013년도 시정 업무보고 청취, 주요 현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한다. 4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한 심사 등을 진행한다.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제17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박윤희 의장은 “원칙중심의 리더십과 소통하는 자세로 따뜻하고 성숙한 의회, 시민에게 다가가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가며, 의원들의 정책활동 지원과 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