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2013-01-29 09:44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는 ‘비상시 검열-선전의 시대 1945∼1950 : 두 개의 전쟁, 제국, 국가사이’를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600주년기념관 3층 3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정근식교수의 기조발표에 이어 1부 이혜령교수(성균관대)의 사회로 ▲강부원교수(성균관대) ‘정돈과 불균형 : 검열의 측면과 전향의 옆자리-정연규의 행적을 중심으로’ ▲최수일교수(성공회대) ‘1930년대 미디어 검열 독법: 지우기와 드러내기’ 논문이 발표된다.
2부에는 정종현교수(성균관대) 사회로 ▲이종호교수(성균관대)의 ‘검열의 상전이(相轉移)-친일문학이라는 프로세스’ ▲이화진교수(연세대) ‘이동하는 극장-선전과 위안의 바리에테’ ▲류진희교수(성균관대) ‘월북․여성작가 재고-지하련과 이선희의 해방직후’ ▲정우택교수(성균관대) ‘운명의 역사화-이병철과 한하운’ 등의 논문이 발표된 후 종합토론을 갖는다. 종합토론회 사회는 한기형교수(성균관교수)가, 토론에는 유선영교수(성공회대) 이승희교수(고려대) 후지이 다케시교수(성균관대) 등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