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추적 경비함정 필리핀 동쪽 공해상으로 출항
2013-01-25 13:37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제주해양경찰서는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궤적 추적 등 임무를 맡은 3000톤급 경비함정인 3002함이 25일 오후 1시 제주항에서 필리핀 동쪽 공해상을 향해 떠났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출항 직전 조준억 제주해경서장 등 해경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나로호 발사 성공과 3002함 승조원의 무사 항해를 기원하는 환송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