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인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 출시

2013-01-24 14:15

갤럭시 그랜드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는 5인치 디스플레이 패널을 장착하고도 경제적인 가격을 갖춘 스마트폰 ‘갤럭시 그랜드’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그랜드’는 보급형 제품이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젤리빈 4.1’에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800만 고화소 카메라, 근거리무선통신(NFC), USB 3.0, 블루투스 4.0 등 최신 기능을 탑재했다.

또 문자 메시지 확인 중 스마트폰을 귀에 대면 전화가 걸리는 ‘다이렉트콜’, 사용자를 인식해 화면꺼짐을 방지하는 ‘스마트 스테이’, 사용자의 얼굴 방향을 인식해 화면을 전환하는 ‘스마트 로테이션’ 등을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 등 최신 전략스마트폰이 갖춘 기능을 대거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그랜드’는 대화면의 넓고 시원한 모바일 라이프를 보다 손쉽고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다”며 “실용적인 대화면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고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