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가 새롭게 마을기업의 운영을 희망하는 1개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전체 신규 마을기업 대상은 1개단체로서 고양시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자립가능한 단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2년과 달라진 내용으로는, 선정된 단체는 약정체결 전까지 반드시 법인으로서 고양시 주민 70%이상 최소 5인 이상이 출자하여 참여하여야 한다.

선정은 고양시의 1차 심사 후 경기도에 추천하면 사업단체를 최종확정하여 행정안전부에 보고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지정요건 확인후 마을기업으로 지정하면 고양시와 약정체결 후 사업수행으로 이어진다.

또한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5천만원 이내, 차기년도에 재선정되면, 3천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사업에 대한 컨설팅, 홍보 등 판로지원, 지역축제 참가지원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8개의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사업 수행중에 있고, 현재 일자리창출 인원은 22명으로 미약하다고 볼 수 있지만, 사업시행 초기인 만큼 중간지원기관을 활용한 집중적인 컨설팅 및 교육지원을 통해, 이들 마을기업이 자립운영에 성공하여,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늘려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