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AIR for Kakao 그룹 주행 화면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카카오가 카카오톡 친구들과 함께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소셜 네비게이션을 선보였다.

카카오는 위치기반서비스 기업 팅크웨어와 함께 ‘아이나비 AIR for Kakao’ 모바일 네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나비 AIR for Kakao는 기존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카카오톡 친구를 추가할 수 있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이다.

최대 5명의 카카오톡 친구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목적지까지 동시에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그룹 주행’ 기능이 특징이다.

이 기능으로 목적지를 공유하며 서로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별’ 포인트를 매일 자정 5개씩 지급하며 사이버 머니 ‘번개’를 도입해 게임적인 요소도 더했다.

아이나비 AIR for Kakao는 안드로이드 기반에서 사용 가능하며 다음달 13일까지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모바일 홈페이지(m.inavi.com/ai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