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크레아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임상2상 계획 승인
2013-01-24 10:46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JW중외신약의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은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크레아박스 알에이'가 식약청으로부터 임상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크레아박스 알에이는 JW크레아젠이 수지상세포 기술을 바탕으로 재조합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항원 조합물을 감작시켜 제조한 세포치료제로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세포치료제다.
회사 측은 수지상세포의 주요 특성 중 하나인 면역조절 특성을 활용한다면 면역조절자가면역 질환인 류마티스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크레아젠은 이번 임상2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JW크레아젠 관계자는 "이번 2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 검증이 완료될 경우 부작용과 재발 위험이 없는 최초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