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살맛나는 집으로 고쳐드립니다

2013-01-18 13:4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23일까지 관내 자가주택을 소유한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 에너지효율화 구조개선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와 에너지관리공단,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 새어 나가는 에너지를 차단하고 주거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기존 각종 개보수 지원사업과는 달리 사업대상주택에 대한 사전 에너지효율 진단을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문제점을 해결하는 맞춤형 주택개보수 지원사업으로 1주택 당 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개인정보 조회 동의 후 신청하면 되고 접수된 주택은 에너지관리공단 및 경기도시공사의 현지 확인을 통해 2월 중 최종 사업대상이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에너지와 주거비를 절약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