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보건 교육자료 보급
2013-01-18 06:00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보건복지부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3차원 입체영상이 포함된 '몬스터 마을의 미스터리'를 제작해 전국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등학교 시기부터 잘 길들여 놓은 구강관리 생활습관이 평생치아건강관리의 시작점이 되므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구강보건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배포되는 구강보건 교육자료는 친근한 캐릭터(몬스터)와 사건 발생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는 스토리 전개방식으로 9가지 치아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재미있게 보고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흥미와 교육의 관점에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바른 칫솔질, 치아의 구조와 역할, 충치의 진행에 대한 정보를 3차원 입체영상(증강현실)으로 보여줘 교육효과도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