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올해 총 9322가구 공급 예정

2013-01-18 07:03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수도권과 대구·광주 등에서 총 932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수도권에서 5838가구, 대구에서 2074가구, 광주에서 1410가구 순이다.

오는 3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2-1블럭에서 '별내 아이파크 2차' 1083가구(전용면적 98~115㎡)를 분양한다. 모두 일반 물량이다.

이어 4월에는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 2블럭에서 '월배 아아파크 2차' 총 2074가구(전용 82~138㎡) 규모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지난해 8월 분양한 '월배 아이파크 1차' 1200여가구와 합하면 3000가구를 넘는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같은 달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4구역에서도 1213가구(전용 84~208㎡) 중 44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또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수원아이파크시티 C5·C6블럭과 E1·E2블럭에서 총 151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6월 1124가구(전용 82~115㎡)에 이어 7월 주상복합 386가구(전용 67~95㎡) 규모다.

10월에는 광주 동구 학동3구역에 1204가구(전용 85~150㎡)를 공급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공급 물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입지가 좋은 곳이 많아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