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자산운용, 4년 연속 '기관투자자를 위한 최우수 운용사' 선정
2013-01-17 11:31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홍콩 금융투자전문지인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가 주최한 '2012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즈'에서 '기관투자자를 위한 대한민국 최우수 운용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본상을 4년 연속 수상, 국내외 투자 전문가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 자산운용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는 지난 10년간 매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어워즈'를 개최, 아시아 지역 자산운용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운용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기존 기관과의 거래 확대 및 신규 거래 기관 유치를 통한 자금 운용, 다양한 투자 솔루션 제공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안동수 법인영업본부장은 “특히 기관 투자자들은 펀드 단기 성과 보다는 장기 성과와 리스크관리 등 전체적인 운용 역량에 대해 세밀하게 검토하고 자금 운용을 위임하기에 이 상의 수상은 더욱 그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차별화 된 투자 서비스를 투자자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기관 투자자들과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2009년 1월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신한BNP파리바 투신운용과 SH자산운용의 합병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