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초청 강연 참가
2013-01-17 15:40
17일 제73회 '희망서울 아카데미' 특강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오전 8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4급이상 서울시 간부와 투자·출연기관장·직원 등 230여 명과 함께 제73회 '희망서울 아카데미' 특강을 듣는다.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희망서울 아카데미는 '빅데이터 전문가'로 알려진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빅 데이터(Big Data), 욕망을 읽다'를 주제로 50분간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 IT업게 화두이기도 한 빅데이터는 데이터의 생성 양·주기·형식 등이 기존 데이터에 비해 너무 방대해 종래의 방법으로는 수집·저장·검색·분석이 어려운 데이터를 말한다. 빅데이터는 각종 센서와 인터넷의 발달로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나타났다.
시는 트위터와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쏟아내는 메시지가 무한대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 빅데이터 안에서 시민들의 마음을 읽어내고 그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강연은 시청 내 TV로도 송출돼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