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가족·이웃이 함께 모여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강사에게 공짜로 배우는 ‘배달강좌제’를 운영한다.

올해 배달강좌는 내달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는 내달 4일부터, 하반기는 6월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50팀씩 총 100팀 1,000여명이다.

지원금은 1회(1시간) 5만원이며 팀당 최대 50만원(10회)이다. 최대 4회(20만원)까지 일괄 청구도 가능하다.

배달강좌는 레저생활스포츠분야를 제외한 시민이 원하는 모든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강사료는 강의 후 5일 이내 소감문을 작성하여 사진 등과 청구하면 된다.

신청자는 10명 이상의 관내 거주하고 있는 성인 혹은 가족단위팀을 구성한 뒤, 신청서 작성 후 평생학습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