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교체투입, 볼턴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상대로 2-0 완승…FA컵 32강 진출
2013-01-16 13:31
이청용 교체투입, 볼턴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상대로 2-0 완승…FA컵 32강 진출
(사진=구단 페이스북) |
16일(한국시간) 볼턴은 영국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2-2013 FA컵 64강전 선덜랜드와의 재경기에서 2-0의 승리를 거뒀다.
32강전 출전권을 두고 싸우는 경기인 만큼 두 팀은 전반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후반 19분 볼턴은 마빈 소델의 페널티킥이 골로 연결되며 먼저 점수를 올렸다.
이어 후반 28분 소델은 페널티 지역 오른편에서 왼발로 공을 차올려 추가 골을 터뜨렸다.
마빈 소델의 활약에 힘입은 볼턴은 프리미어리그(1부) 선덜랜드를 상대로 2-0의 완승을 맛보고 FA컵 32강전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이청용은 후반 25분 부상당한 베니크 아포베 대신 투입돼 20여 분을 뛰며 측면 공격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미국 대표 출신 중앙 미드필더 스튜어트 홀든도 오랜만에 경기장을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