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개편>與 “경제·안전 방범…野에 협조요청”

2013-01-15 18:39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새누리당은 15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관련 법안 처리에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을 통해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민안전을 각별히 챙기겠다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철학이 투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2월25일 출범할 새 정부는 앞으로 바뀌는 정부조직을 바탕으로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손발을 잘 맞춰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오는 24일부터 임시국회가 열리면 정부조직 개편안을 조속히 처리할 방침”이라며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당도 새 정부가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