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가격 폭등 주요 채소 40% 저렴하게

2013-01-14 08:43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배추·무·양파 등 주요 채소를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4일 전했다.

롯데마트는 최근 가격이 3배가량 오른 배추를 시세보다 40% 저렴한 1포기당 2400원에 판매한다.

또 무안 양파(2㎏)를 시세보다 가격을 33% 낮춘 40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 제주도 산지 겨울 채소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영문 롯데마트 채소곡물팀장은 "최근 지속된 한파로 채소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주부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이 같은 행사를 계획했다"며 "각종 채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