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 희망 골든벨' 대회 개최
2013-01-10 18:54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는 10일 오후 2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18개 지역아동복지센터 소속 어린이 254명이 참여한 '서울시 U-러닝 희망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퀴즈대회를 위해서 지난해 18개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U-러닝' 서비스를 받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치뤄 센터별로 3명을 선발하여 총 5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U-러닝이란 유비쿼터스 환경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시간·장소·환경 등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형태를 말한다.
대회는 친구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이벤트와 즉석 응원전, 관악센터의 우클렐라 공연 등 행사에 참가하는 254명 어린이 모두가 참가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기동민 정무부시장은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이를 통해 자존감과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u-러닝서비스를 올해 1월말 종료하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