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일본서 '백조의 호수' 공연
2013-01-10 13:55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 발레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유니버설발레단이 올해 해외 투어의 첫발을 도쿄에서 내딛는다.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은 오는 19~20일 도쿄 유포트 홀에서 고전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를 공연한다.
발레단 간판스타 황혜민(오데트·오딜)과 러시아 출신 수석무용수 콘스탄틴 노보셀로프(지그프리트)가 오프닝 무대를 열고 김채리(오데트)·이용정(오딜)과 일본팬이 많은 이승현(지그프리트)이 둘째 날 무대에 오른다.
'백조의 호수' 한국 공연은 오는 3월 8~1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