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올해 설엔 한방 선물세트가 대세"
2013-01-10 09:26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올해 설 한방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관련 품목 수를 최대 1.5배 늘렸다고 10일 전했다.
한방 샴푸·화장품 등 국내 유명 브랜드 한방 상품 시장은 매년 20%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 설 롯데마트 선물세트 매출을 살펴보면, 한방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에 반해 일반 선물세트 경우 5% 늘어나는 데 그쳤다.
롯데마트 측은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웰빙 트렌드에 따라 한방 성분의 상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