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해마다 반복되는 새해계획 1위는?… '다이어트'

2013-01-10 09:09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대학생들이 해마다 다시 세우게 되는 새해 계획 1위로 '다이어트'가 꼽혔다. 알바몬(www.albamon.com)이 오는 14일 다이어리데이를 앞두고 대학생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의 조사 결과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 중 63.6%가 '일기를 쓴다'고 답했다. 일기를 쓴다는 응답은 여학생이 68.2%로 남학생(54.4%)에 비해 약 14%P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일기를 쓰는 대학생 중 92.6%는 '지키지도 못하면서 번번히 일기장에 다시 적는 새해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해마다 반복되는 새해 계획의 1위는 '다이어트(38.4%)'가 차지했다. 이어 '영어공부(22.0%)', '운동(12.3%)', '절약(5.0%)', '독서(4.7%)'가 차례로 5위 안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