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소방서(서장 조창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매주 2째, 4째주 화요일을 어린이 안전교실 운영의 날로 지정하고, 8일 관내 어린이집 40여명과 함께 고양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을 대비해 소방서에서 하는일, 119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의 교육과 물소화기 체험, 완강기 체험, 소방차·소방관 아저씨와 사진 찍기 등의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져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양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하기에 어린이들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안전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