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동주택 노후시설물 지원사업 추진
2013-01-07 12:40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시설물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5억원을 확보, 사용 검사일 10년이 지난 공동주택 170단지에 대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내 보안등, 하수도,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폐쇄회로 방범설비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2월중 현장실사와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과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05부터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을 추진, 총 187개 단지에 2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