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 인수위회의 첫 주재…분과별 업무보고 진행

2013-01-07 09:38
정부 파견 전문위원·실무위원 명단 발표될 듯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7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를 첫 주재한다.

전날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별관에서 현판식을 하고 인수위를 출범시킨 박 당선인은 이날 회의에서 꼼꼼하고 정확한 업무 인수인계를 해줄 것을 인수위원들에게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당선인은 회의에서 향후 5년 간 효율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정부 조직개편 작업과 국민행복·민생, 국민대통합, 정치쇄신 등 자신이 강조해 온 국정운영 기조를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는 이어 분과위별로 해당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부 부처별 인수위에 파견되는 공무원, 즉 전문위원과 실무위원 명단은 이날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