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볼키즈 20명 파견
2013-01-03 09:28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기아자동차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2013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활약할 볼키즈 한국 대표 20명을 호주로 파견했다고 3일 밝혔다.
볼키즈는 테니스경기에서 볼 공급,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유소년이다.
호주오픈의 공식 스폰서인 기아차는 지난 10년간 볼키즈 한국대표를 선발해 보내고 있다.
경쟁률은 무려 400대 1에 달했다.
특히 볼 처리 능력 등 테니스 경기 현장에서 꼭 필요한 항목의 실기 평가를 위해서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소속 볼키즈 전담 코치를 심사위원으로 선정하는 등 선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