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이글루시큐리티가 정부기관에 보완관제서비스를 제공한다.

2일 이글루시큐리티는 49억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 시스템 관리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행안부의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 사이버위협분석 운영지원 사업과 광주 정부통합전산센터 보안통신인프라 운영지원 사업 등 2건의 계약을 합한 것이다.

수주 금액은 각각 25억 8000만원과 23억 2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모두 2013년 12월 31일까지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계약 체결로 안전적 매출 기반 확보는 물론, 보다 장기적인 관점의 향후 사업 전략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창섭 이글루시큐리티 서비스사업부문 전무는 "이번 정부통합전산센터 시스템 관리 용역 계약체결은 이글루시큐리티의 앞선 보안관제 기술력과 자체 보유 인력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인정 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가의 핵심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