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으뜸이', 강형근·박옥신 관세행정관 선정
2012-12-31 09:23
-강형근 행정관 'FTA분야 으뜸이'<br/>-박옥신 행정관 '조사분야 으뜸이'
사진=(왼쪽부터)강형근행정관,김기영세관장,박옥신행정관 |
으뜸이상은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 포상해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이달 FTA분야 으뜸이에는 서울세관 ‘FTA 통관애로해소센터’ 총괄 담당자인 강 행정관이 영예를 안았다. 강 행정관은 베트남 세관의 부당한 원산지증명서 불인정 사례를 해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베트남 세관당국의 원산지증명서 인정을 이끌어내면서 7억원 상당의 우리 수출기업 지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박옥신 행정관은 조사분야 으뜸이로 인터넷 공동구매 카페를 통해 샤넬 가방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위조와 판매를 적발한 공로다. 적발한 가짜상품은 2만점으로 정품시가 150억원 상당에 달한다.
박 행정관은 인터넷을 통한 위조상품 유통 차단, 공정거래질서 확립 공로와 함께 짝퉁 근절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 받았다.
세관 측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