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럽다며 갑자기 쓰러져" 30대 임산부·태아 숨져
2012-12-27 07:38
"어지럽다며 갑자기 쓰러져" 30대 임산부·태아 숨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30대 임산부가 갑자기 실신해 숨졌다.
26일 오후 3시40분 경남 창원시 한 아파트에서 임신 9개월인 30대 여성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산모·태아 모두 사망했다.
이 여성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지인 2명은 갑자기 어지럽다고 말한 뒤 쓰러져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여성이 임신 중 급성심장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