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하대학교는 본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손병관)이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2012년도 제3주기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교육평가에서 우수평가 6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의학교육평가는 대학의 운영체계, 기본의학교육 과정, 학생·교수영역, 시설·설비영역, 졸업 후 교육영역 등 6개 분야에 대한 종합진단이다.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평이다.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인하대의 대학운영체계는 균형성과 평가시스템 도입 및 내부회계 관리시스템 운영이 구성원 간 의견수렴절차가 합리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 동창회와의 깊은 유대관계로 동문과 함께하는 행사, 장학제도 등이 특히 우수했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국내외 임상·비임상 실습을 경험할 수 있는 특성화선택 실습과정과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의 수직·수평통합 구축체제가 모범사례로 꼽혔다.

한편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이번 6년 인증획득과 관련, 인증서 전달식은 향후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별도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