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젖소검정연합회 이웃돕기 성품 기탁

2012-12-17 16:26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젖소검정연합회(회장 이경호)는 17일 이천시청(시장 조병돈)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 멸균우유 200ml 8,400팩(5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이경호 회장은 “이번 기탁성품은 회원들이 모은 성금 및 이천 젖소 품평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병돈 시장은 “젓소 농가 역시 어렵고 힘든 현실에서 성품을 선뜻 기탁해주어 기쁨이 두 배”라며“소중한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돌아 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탁된 성품은 저소득층 3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