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결식우려 저소득층 아동 사랑의 도시락 배달
2012-12-17 13:4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아동위원회를 열고,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키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14일 아동위원회를 열고 겨울방학과 내년 상반기에 급식을 지원받을 대상자 67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교육팀장은 관계자는 “청소년기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도시락인 만큼 모든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영양상태와 위생수준을 철저히 관리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급식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16일간 정부지원대상가구 아동 중 결식지원 누락자와 동 주민센터에서 발굴한 세대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