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경영악화로 도쿄지사 빌딩 매각 검토

2012-12-08 18:39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일본의 대표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경영악화로 도쿄지사 빌딩을 내년 3월말까지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현재 도쿄지사 빌딩을 매각하기 위해 금융기관들과 관련 협의 중이다.

파나소닉은 이 건물을 판 후 다시 임차해 사용한다.

이는 2012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에 순손실이 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영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