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간판 작업하던 인부 고압선에 감전돼…2명 사상

2012-12-05 17:18
옥외간판 작업하던 인부 고압선에 감전돼…2명 사상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5일 오전 11시 15분쯤 대구시 북구 검단동의 한 공장 건물에서 옥외간판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고압선에 닿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A(53)씨와 B(52)씨는 크레인 리프트를 탄채 옥외간판을 달다가 주변을 지나는 2만2900볼트 고압선에 닿아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어 그 자리에서 숨지고 B씨는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