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삭막한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하는 초원 '농협 안성팜랜드'가 겨울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5일 농협에 따르면 안성팜랜드는 30만평 초원에 펼쳐진 호밀밭에서 다양한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오는 21일부터 개최한다. 이 축제는 눈, 얼음, 바람, 불빛을 테마로 다양한 겨울놀이와 농축산체험을 즐길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 축제는 이국적인 초원과 독일풍 건물을 배경으로 눈썰매, 눈싸움 등 눈광장에 펼쳐진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얼음썰매, 연날리기, 모닥불체험, 옛날간식 등 추억의 체험들도 진행한다.

안성팜랜드 관계자는“크리스마스 보물찾기, 사랑의 우체통, 한우고기 할인행사, 신년맞이 떡국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라며“추운 겨울 아이들이 활동적인 체험을 통해 놀이는 물론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겨울체험목장도 내년 2월24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팜랜드는 축제기간 동안 입장권을 NH농협카드로 2만원이상 결제하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NH농협카드 전월실적 30만원이상 고객에 한해 입장료가 100% 청구할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