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가든파이브에 야외 아이스링크 개장
2012-12-04 11:29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 SH공사는 7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가든파이브의 야외 아이스링크인 '아이스가든'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 1350㎡(45mx30m) 규모로 한 번에 450여 명의 동시 수용이 가능하며, 올해는 DJ 박스 등을 마련하고 가든파이브 상인의 협찬으로 이벤트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50분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 크리스마스 이브와 제야인 31일에는 밤 10까지 연장 운영된다.
1회 입장료는 소인(만 4세~초등학생) 1000원, 중·고생 1500원, 성인 2000원이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입장료와 별도로 1000원, 장갑과 물품보관료는 각각 500원을 받는다.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도 운영한다. 17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평일 5일씩 총 8기수를 가르친다. 기수당 60명(만 6세 이상)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10분까지며 강습료는 1인당 3만5000원이다.
김보곤 가든파이브 사업처장은 "2010년 시작된 아이스가든 덕분에 방문객이 늘면서 가든파이브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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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H공사는 7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가든파이브의 야외 아이스링크인 '아이스가든'을 운영한다. [사진제공=SH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