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준비를 앱으로? 농협은행, ‘NH바로바로’ 앱 출시
2012-12-03 09:01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NH농협은행은 스마트폰으로 우리 농산물, 배달 음식, 꽃 배달 등을 전화로 주문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 ‘NH바로바로’를 국내은행 최초로 3일 출시했다.
사용방법은 농협은행 스마트뱅킹 가입자가 이 앱을 내려받아 가맹점에 상품을 주문하고 주문 메시지가 도착하면 앱을 실행, 결제금액을 이체하면 된다.
현재 이 앱으로 주문결제할 수 있는 상품은 지역농협 농특산물, 꽃 배달 등 유명 프랜차이즈 상품이다. 12월 중순에는 또래오래 치킨, 원할머니보쌈 등 외식상품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국 농·축협이 가맹점으로 가입돼 각 지역 농축산물 및 가공품을 손 쉽게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농협 측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농협에서 생산하는 절임배추 및 김장관련 상품을 직거래로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가맹점 가입을 원하는 사업자는 가까운 농협은행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