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사랑나눔 콘서트' 열어
2012-11-30 11:52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도열)은 지난 29일 '세관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항세관 음악동호회인 APIS밴드 공연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연 관람료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활동 및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APIS밴드는 악기 연주가 능숙한 직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각종 행사에 초청, 실력을 인정받은 인기 동호회다.
김 세관장은 "연말연시 주위의 힘든 이웃을 격려하기 위해 뜻깊은 공연을 마련했다. 더불어 직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자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