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립 ‘광진 아이 윌(I Will) 센터’는 초·중 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 오전 10시30분부터 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 ‘겨울 아이 윌 가족의 날’ 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도시락 파티, 가족 조각 만들기, 가족 동작치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0∼12가족(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비용은 3인 가족 기준으로 가족당 2만원, 1인 추가 시 5000원을 더 내면 된다.

이상국 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주말에 인터넷에 집중하던 시간을 분산시켜 가족 간 의사소통을 활발히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가족 친화적 주말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수련관 홈페이지(www.seekle.or.kr) 또는 센터 홈페이지(www.gjiwill.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iwillcenter@naver.com)로 보내거나 수련관 안내데스크에 직접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