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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TV토론> 박근혜 “천안함 재조사 운운 인물에 어떻게 안보 맡기나”

2012-11-27 00:48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26일 “천안함을 폭침이 아닌 침몰이라고 하고 재조사 운운하는 북한의 눈치를 보는 사람들에게 안보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밤 11시15분 공중파·종편을 통해 방송된 단독 TV토론에서 단국대 홍성걸 교수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된다면 연평도 포격과 같은 사태가 발생했을 때 여성 대통령으로서 즉각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지적에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북방한계선(NLL)에 대해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이 북한에 제대로 대응 할 수 있겠느냐“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누가 외교·나 안보면에서 확실하게 지켜낼 수 있을 지 국민들께서 잘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