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방통위원장 "주파수 재배치로 전파 영토 확장"
2012-11-26 17:45
26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전파방송의 날 행사에서 전파방송통신신기술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전파방송통신 신기술상 대통령상을 받은 김덕용 케이엠더블유 대표이사,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손보익 LG전자 전무,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 성상엽 인텔리안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이계철 방통위 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은 김태호 디티브이인터랙티브 대표이사, 김성우 문화방송 연구소장, 박용수 지우미디어 대표이사, 강종렬 SK텔레콤 본부장. |
이 위원장은 26일 전파방송통신의 날 축사에서 “스마트 사회로의 진전이 가속화 할수록 더 많은 주파수 자원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전파이용기술 개발과 이미 사용 중인 주파수의 재배치 작업을 통해 우리의 전파 영토를 획기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통위는 국내 전파방송통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30일까지 2012 전파방송통신산업 진흥주간 행사를 연다.
방통위는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파학회 등과 함께 ‘월드 베스트 스마트 코리아’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 위원장, 한선교 국회 문광위위원장, 유승희 문광위 민주당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파방송통신인의 날 행사에서는 전파방송통신신기술상 시상과 공로패 전달 등이 이어졌다.
제7회 따뜻한 전파세상 사진.수필 공모전, 제6회 전파방송통신 포스터 공모전, 제11회 전파방송통신 분야 대학생 논문 공모전, 제1회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생 논문경연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5일간 열리는 행사에서는 비면허 주파수 확대 및 이용활성화 세미나, 미래 전파이용 및 핵심기술 세미나, 방송문화산업기술인 근로환경과 인력양성 방안 세미나, WRC-15 전파방송통신 국제표준화 동향 세미나, 한국무선전력전송 컨퍼런스 2012, 실감 미디어 & 3D 방송 페어 등이 이어진다.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전파방송통신 체험 캠프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