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개월만에 기록… 전작‘갤럭시 노트’보다 3개월 빨라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2’가 2달 만에 글로벌 시장 판매량 500만대를 넘어섰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의‘갤럭시 노트2’가 출시 2개월여 만에 글로벌 시장 판매량 5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말 출시한‘갤럭시 노트2’의 글로벌 공급량이 전 세계에서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 노트’보다 3개월 빠른 기록이다.

특히 ‘갤럭시 노트2’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북미,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전 지역에서 고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같은 카테고리의 갤럭시노트 10.1 제품이 영국 왕실에서 타임캡슐로 선정되는 등 대화면과 S펜을 결합한 독창적인 사용성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 언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모바일 초이스’는 ‘갤럭시 노트2’에 편의성·성능·기능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주며 독창적이고 훌륭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IT전문지 ‘T3’도 “갤럭시 노트2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접목한 환상적인 패블릿”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2는 소비자들의 모든 요구를 맞추기 위해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